러시아 쿠데타 : 러시아에 총 겨눈 바그너 그룹 수장 프리고진


탱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에서 러시아에 고용되어 전쟁을 수행 중인 민간 기업 '바그너 그룹'이 러시아를 공격하기 위해 중무장을 하고 러시아 국경을 넘었다.

 

 

프리고진

'바그너 그룹'의 수장 프리고진은 상트페테르부르그에서 푸틴이 자주 이용하던 음식점을 운영했다. 푸틴 대통령의 신임으로 크렘림궁에서 개최되는 연회를 도맡아 진행하면서 '푸틴의 요리사'라는 별명을 얻은 인물이다. 2014년 '바그너 그룹'이라는 용병 기업을 만들면서, 러시아에서 권력을 갖게 된 프리고진은 시리아와 수단 등에서 독재자들에게 고용되어 내전에 참여하면서 악명을 떨치기 시작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자 러시아에 고용되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 정규군에 비해 뛰어난 전쟁 수행 능력을 보이면서, 러시아 군부와 마찰을 빚었다.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 과 프리고진

프리고진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서 진퇴양난에 빠져 있을 때, 우크라이나의 요충지 바흐무트를 점령했다. 바흐무트 점령 당시 프리고진을 경개하는 쇼이구 국방장관이 탄약을 보급하지 않는 다고 공개적인 불만을 표시한 프리고진에 의해 쇼이구 장관과 프리고진의 마찰이 수면 위로 들어 났다.

바그너 그룹이  러시아로 진격하는 이유

최근 쇼이구 국방장관과 프리고진의 갈등이 불거지면서, 푸틴이 쇼이구 국방장관의 편에 섰다는 소식이 전해 졌다. 바그너 그룹의 용병들을 러시아 국방부가 직접 고용하려고 하면서, 푸틴이 프리고진을 버리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팽배 했다. 당연히 프리고진은 이를 거부했고, 러시아 국방부는 프리고진을 '무장반란'혐의로 체포령을 발발 했다. 러시아 군의 폭격에 의해 바그너 그룹의 용병들이 사망하자 프리고진은 자신들을 공격한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에게 보복을 하기 위해 러시아로 진격하는 것임을 SNS를 통해 육성으로 알렸다. 프리고진은 SNS를 통해 자신들이 러시아의 도시 로스토프에 진입했으며, 자신들을 막는 것은 모두 파괴하겠다는 경고를 했다.

러시아 쿠데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이 길어지면서, 세계 2위의 군사 강국이었던, 러시아의 위상이 추락하고 말았다. 전쟁 초기, 파죽지세로 우크라이나를 점령하던, 러시아 군이 전열을 가다듬은 우크라이나의 반격에 1년을 넘게 전쟁을 치르게 되었다. 그사이, 러시아 내부에서는 권력자들이 바그너 그룹 과 같은 용병들로 이루어진 기업을 만들고, 전쟁을 통해 막대한 이익을 챙기려는 시도를 하면서 권력 다툼이 불거지게 되었다. 그래서 일부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이 끝나면, 전쟁의 승패와 관계없이 러시아에서 내전이 일어날 것이라는 예측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