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이 제일 무섭다 : 대기업 연구원에서 노동 현장에서 쓰리 잡 뛰게 된 어느 청년의 이야기


악수

대기업 연구원에서 노동 현장에서 쓰리 잡 뛰게 된 어느 청년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빚이 제일 무섭다는 이야기가 생각났다

예전부터 엄마께 수시로 들었던 이야기가 "빚이 제일 무섭다" 였다.

빚 장이 의 횡포

조그만 가게를 운영하셨던 엄마는 시장 통에서 지인이 빚장이에게 수모를 당하는 걸 목격하신 적이 있다고 하신다.

자금이 부족했던 지인이 사채를 썼는데 제때에 이자를 갚을 수 없게 되자 빚장이가 찾아와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엄청난 폭행을 가했다.

머리채를 잡고 뒤흔드는 등 빚장이가 함부로 지인을 다루었지만 지인은 반항도 못하고 고스란히 당하고 있었다.

빚장이의 행동이 너무 험악해서 주변 사람들이 모두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엄마는 이 일을 수시로 자세히 이야기 해 주시며, 어린 나에게 사채를 쓰지 말 것을 당부하셨다.

그래서, 나는 사채를 쓰면 패가망신 한다는 생각이 마음속 깊이 새겨져 있다.

그 영향 때문에 제1금융권 대출도 피하게 된 경향이 있다.

어느 30대 청년의 안타까운 상황

오늘 억대 연봉을 받던 대기업 출신인 30대 청년이 빚을 지게 된 과정에 대한 뉴스를 보게 되었다.

빚투, 영끌의 대표적인 사례 중 한 가지였다.

내가 가지고 있는 자금 내에서 투자를 하는 것이 아니고, 빚을 내서 투자를 했는데, 그 빚을 갚지 못하게 되면서 그동안 성실하게 모았던 저축까지 모두 날려버리고, 엄청난 빚을 떠안게 된 사례였다.

소개되는 사례를 보니, 의심이 확신이 되는 순간 감당하기 어려운 빚까지 끌어모아 투자를 하게 된 경우였다.
 
연봉 1억 원이 넘는 대기업 연구원이었던 30대는 죽음까지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죽음 직전 자신이 진 빚을 남은 가족들이 떠 안게 된다는 생각이 들어 빚을 다 갚기 전에는 죽지 않겠다고 결심했다고 한다.

제일 먼저 했던 일이, 자신을 모든 금융권에서 대출을 받고, 지인들에게 까지 돈을 빌리게 만들었던 "리딩 방"을 경찰서에 사기 죄로 고소 하는 것이었다.

그 후 지금은 빚이 감당이 되지 않아서 대기업을 퇴사하고, 쓰리 잡을 뛰면서 생활하고 있다고 한다.

이 사례의 30대의 경우 지난해 개인 회생을 신청해서 한 달에 236만원을 5년 동안 내야 했다.

친구들에게 갚는 빚을 더하면 매달 지출을 빼고 한 달 생활비가 11만원이라고 한다.

인터뷰하는 기자가 건강에 대한 걱정스러운 질문을 하자,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비췄다.

그 30대는 자신이 편하게 돈을 벌어보고자 했던 어리석음에 대한 벌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지금의 어려운 생활을 감당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어떻게 1억이 넘는 연봉을 받았던 연구원이 노동 현장에서 쓰리 잡을 뛰려고 결심할 수 있었을까.

육체적으로 힘든 일이기도 하지만, 연구원이라는 자부심이 있었을 텐데,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댓글이 30대 연구원을 응원하고 있었다.
 
인터뷰하는 목소리는 활기차 있었지만, 어느 순간 자신의 상황을 기막혀할 그 30대를 생각하니, 너무 안타까웠다.

100만원을 투자해서 며칠 만에 6000만원을 만들어 주면, 나도 코인에 투자를 했을 꺼 같다.

투자의 책임은 나에게 있다.

투자는 나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내가 스스로 자금 투입과 회수를 결정하지 않고 의사 결정을 다른 사람에게 맡기는 건 잘못된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할 수는 있지만, 빚까지 내서 다른 사람이 하라는 데로 내 돈을 쓰는 건 많이 어리석을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100만원을 6000만원으로 불려줬다면 나는 그 6000만원 만을 이용해 투자를 넓혀 가거나, 3000만원은 빼고 3000만원으로 투자를 진행 시켰을 것 같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상황을 보면, 빚투에 빠진 대부분의 30대가 평소 나처럼 생각했던 사람들이다.

욕심이 화를 부른다

돈의 욕심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 욕심을 일깨워서 사람을 조종하는 기술을 가진 사기꾼들이 내 주변에 항상 존재 할 것이다.

비극의 시작은 대부분 지인의 소개부터 였다.

그러나, 그 지인은 나처럼 빚투를 하지는 않는 다는 것이 함정 인 것 같다.

나도 다른 사람을 빚투 하게 만드는 지인이 될 수 도 있다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어야겠다.